아이들 교육

현실육아. 엄마이겨먹을래? 말고, 정서능력 트레이닝 하기

허니라라 2025. 7. 7. 07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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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10살 어린이가 갖춰야할 9가지 중에서 ' 사회적 및 정서적 기술'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 

사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살천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글을 적어봅니다,


🤝 1. 협업 능력: 집에서도 키울 수 있다

핸드폰을 활용한 협업 훈련 예시

  • 가족 프로젝트: “이번 주말에 가족 피크닉을 가자. 장소, 음식, 역할을 너희가 정해봐.”
    → 아이들은 서로 협의하고, 역할을 나누면서 협업을 경험합니다.
  • 쌍둥이 협업 미션: “형은 영상 편집, 동생은 대본 작성해서 너희만의 뉴스 만들기!”
    →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자연스럽게 협업과 의사소통을 배워요.
  • 게임도 교육이 된다: 마인크래프트 같은 협동 게임을 할 때, “오늘은 집 짓기 팀플레이 미션!”
    → 단, 시간 제한과 사전 규칙은 꼭 정해두세요. 안그러면 결국 게임만 열심히 하게 되겠죠

💬 2. 감정 인식 및 표현: 말보다 놀이가 먼저다

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방법

  • 감정 카드 만들기: “오늘 하루 어땠어?” 대신, 감정 이모티콘 카드를 주고 고르게 해보세요.
    → “이 카드 고른 이유는 뭐야?”로 대화를 이어가면 감정 표현이 훨씬 쉬워져요.
  • ‘감정 일기’ 대신 ‘감정 브이로그’: 핸드폰으로 짧은 셀프 영상 찍기
    → “오늘 기분은 ○○였고, 그 이유는…”
    → 영상으로 말하는 게 글보다 편한 아이들도 많아요.
  • 엄마도 감정을 말한다: “엄마는 오늘 회사에서 속상했어. 그래서 산책하면서 풀었어.”
    → 부모의 감정 표현은 아이에게 ‘감정도 말해도 되는 것’이라는 신호를 줍니다. 나부터 실천..

🌤️ 3. 스트레스 관리: 회피가 아니라 회복을 가르치자

아이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

  • ‘화났을 때’ 매뉴얼 만들기: “화날 땐 ①물 마시기 ②방에 들어가기 ③노래 듣기”
    →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면 효과가 훨씬 커요.
  • ‘디지털 힐링’도 가능하다:
    • 유튜브 명상 영상, ASMR, 자연 소리 앱 등
    • 단, 사용 시간은 타이머로 제한하고, 사용 후 느낌을 말해보게 해요.
  • ‘엄마와의 10분’: 하루 10분, 핸드폰 없이 엄마와 눈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시간
    → 이 짧은 시간이 아이의 정서 안정에 큰 힘이 됩니다.

✨ 마무리하며

핸드폰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지만, 도구로서 잘 활용하면 아이의 사회적·정서적 기술을 키우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어요. 중요한 건 엄마가 먼저 감정과 관계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. 아이들은 거울처럼 따라올거에요
오늘부터 작은 실천 하나씩, 우리 아이의 마음 근육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?